엄마표영어1 늘지 않는 영어 실력! 엄마표 영어로 한 단계 뛰어넘기 말레이시아 국제학교에 다니게 된 두 아이 둘째놈은 이제 한국나이로 9살 초등2학년. 첫째놈이 영어공부할 때 옆에 달고 다니기만 했지 본격적으로 시켜본 적 없이 이곳 말레이시아로 왔다. 첫째놈은 2년동안 영어도서관의 책 1000권을 대출하여 읽고 왔다. 그 과정에 둘째도 항상 같이 읽어 주었지만 누나처럼 큰소리로 책을 읽어내거나 모르는 단어에 대한 뜻을 묻거나 하는 적극적인 푸쉬를 하진 않았다. 그래도 내심 책읽기 과정을 함께 했으니 금방 싹을 틔울거라 생각했다. 둘째는 일단 첫째와 달리 입밖으로 소리내어 읽기를 심하게 거부하였다. 좀처럼 발전없이 늘 제자리 걸음이라 보고 있자니 조바심이 났다. 대체 언제쯤 비약적인 발전을 할까 기다림의 시간은 더디 가기만 하였다. 처음 여기에 왔을 때 해외살이의 스트레스.. 2020. 6.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