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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주 만나고 싶다! 내 안에 꼭꼭 숨은 열정!

말레이시아에서 공부하기4

드디어 락다운 이후 6개월만의 첫 등교! 오늘은 왠지 포스팅 하나는 해얄거 같은 갬성이다. 방금 막! 아이들을 학교에 드랍하고 집으로 돌아온 참이다. 현재시각 오전 8:30분. 역시 내 아이들 너무나 사랑스럽지만 사랑스러울수록 적정한 거리를 두어야 해. 이렇게 씐나도 되는거야? 조용한 이 아침, 평화로움까지 느껴지는 이 아침. 밤 늦게까지 잠 못 이루다가 새벽 6시에 일어나 도시락까지 쌌어야 했지만 6개월동안 24시간 밀착생활을 하던 우리가 드디어 사회적거리두기(?) ㅋㅋㅋ 음... 마냥 웃을 일은 아닌데 ㅋ 어젯밤까지만 해도 과연 학교에 보내도 안전할까 걱정이 태산같았는데... 오랜만에 꺼내든 교복을 입고 깜장양말을 신고 아침을 먹는 아이들 모습. 학교에 도착하여 차에서 내린 후 체온검사를 받는 아이들 모습. 이 모든게 6개월전의 모습 그대로.. 2020. 9. 2.
혜자로운 [스콜라틱스 온라인 무료 학습 컨텐츠] 6월30일이면 안녕~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3월경 락다운과 휴교로 집에 갇힌 사람들을 위해 여기저기 많은 온라인 컨텐츠들이 무료로 오픈을 했었다. 아주 많은 사이트 목록을 정보로 받았지만 매력있는 몇 개의 컨텐츠들을 선보이는 사이트를 열심히 북마크했다. 그 중 하나의 사이트는 스콜라스틱(Scholastic) https://classroommagazines.scholastic.com/support/learnathome.html Teaching Remotely for Grades K - 12 | Free Resources and Strategies Keep students academically active with 20 days of meaningful learning journeys classroommagazines.. 2020. 6. 16.
[집콕생활 극복 프로젝트] 영어공부에 도움되는 어린이영화 추천목록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의 어느 콘도에서발이 묶여 있는 우리 세가족.학교도 못가고쇼핑몰도 못가고심지어 콘도 내 놀이터에도 못가는이런 답답한 시간에 우리 아이들의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해준고마운 그대들은바로 애니메이션들. 물론, 영어자막만 보여줌으로써영어공부에 도움되라는 약간의 속내도 있었고... 특이한 우리집 어린이들은조금이라도 맘에 드는 것은남들이 혀를 내두를 정도로 무한반복하는 것이다. 나중에 소개하겠지만스콜라스틱 리딩사이트 (무료) 책 목록 중에다람쥐가 나오는 책이 있는데지금까지 아마 30번은 넘게 봤을거 같다.애들한테 그거 몇 번 정도 봤지? 라고 물으니둘째놈이..."뚜 따우즌" 이라고 한다. ㅋㅋㅋ맞다. 맞아....2천번은 봤을법한...ㅋㅋㅋ 일부러 반복시키기도 하는 영어학습에알아서 반복해주니 참으로.. 2020. 6. 15.
늘지 않는 영어 실력! 엄마표 영어로 한 단계 뛰어넘기 말레이시아 국제학교에 다니게 된 두 아이 둘째놈은 이제 한국나이로 9살 초등2학년. 첫째놈이 영어공부할 때 옆에 달고 다니기만 했지 본격적으로 시켜본 적 없이 이곳 말레이시아로 왔다. 첫째놈은 2년동안 영어도서관의 책 1000권을 대출하여 읽고 왔다. 그 과정에 둘째도 항상 같이 읽어 주었지만 누나처럼 큰소리로 책을 읽어내거나 모르는 단어에 대한 뜻을 묻거나 하는 적극적인 푸쉬를 하진 않았다. 그래도 내심 책읽기 과정을 함께 했으니 금방 싹을 틔울거라 생각했다. 둘째는 일단 첫째와 달리 입밖으로 소리내어 읽기를 심하게 거부하였다. 좀처럼 발전없이 늘 제자리 걸음이라 보고 있자니 조바심이 났다. 대체 언제쯤 비약적인 발전을 할까 기다림의 시간은 더디 가기만 하였다. 처음 여기에 왔을 때 해외살이의 스트레스.. 2020.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