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3월경
락다운과 휴교로 집에 갇힌 사람들을 위해
여기저기 많은 온라인 컨텐츠들이
무료로 오픈을 했었다.
아주 많은 사이트 목록을 정보로 받았지만
매력있는 몇 개의 컨텐츠들을 선보이는
사이트를 열심히 북마크했다.
그 중 하나의 사이트는 스콜라스틱(Scholastic)
https://classroommagazines.scholastic.com/support/learnathome.html
Teaching Remotely for Grades K - 12 | Free Resources and Strategies
Keep students academically active with 20 days of meaningful learning journeys
classroommagazines.scholastic.com
스콜라틱스에서 오픈한 4주차 학습 컨텐츠.
3월20일경에는 Week 1 만 있었는데
점차로 늘어나 Week 4까지 탭이 완성되었다.
Week 1 을 클릭하면
Day1 부터 Day5 까지 다섯개의 위와 같은 컨텐츠가 있다.
처음 사이트를 열었을 때부터 감동이 밀려왔다.
너무나 혜자롭고 은혜로운 컨텐츠.
알차고, 재미있고...............
*참고로 우리 아이들은 좋아했지만, 옆집아이는 좋아하지 않았다. ㅋㅋㅋㅋ
도데체 왜 그런 차이를 보였을까?
두 엄마가 머리를 맞대보았지만..........
딱히 알 수 없었다.
아마, 영어도서관을 2년동안 열심히 들락거리면서
많은 그림책을 읽어왔기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 싶다.
이미 봤던 책도 나온다며 박수치며 보던 우리 어린이들.
또한, 하루 할당량인 6가지 공부품목(?)중에
이 스콜라틱스 보기는 그저 놀기와 다름 없는 품목이었기에
'공부보다는 차라리 이게 나아'....라는 맘이었을 수도 있다.
이것만 하려고 들었다.
논픽션책은 동화책보다 조금 어렵지만, 유용한 단어의 설명을 소리내어 읽어준다.
두가지 책을 읽고 나면 간단하게 단어퍼즐 놀이를 하고
동화책 내용과 논픽션 내용을 구분하는지 테스트도 하고? ㅋㅋ
전체 이야기 구성을 이해 했는지 순서도 물어본다.
관련 다른 사이트도 좋은 사이트가 많아서
클릭하면 삼천포로 빠지기 쉽다.
구경거리가 무궁무진
Week 4까지 20개의 컨텐츠를 착실하게 끝내고 나서는
이렇게 카테고리 홈으로 와서 9개의 그룹에 나뉘어진
책들을 하나씩 읽어 나갔다.
영어도서관에서 읽었던 책이 간간히 나오니
아이들이 더 흥미로워 했다.
어릴 때 넓고 얕게 경험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을 새삼 해보게 된다.
이 블로그 포스팅을 쓰면서 알게 되었는데
6월30일까지 무료 서비스를 하고 종료를 하는 모양이다.
아이들이
Grade 1 and 2 는 원없이 반복하고 신나게 놀아서
아쉽지 않은데
다음 레벨인 Grade 3~5, Grade 6~9 는
구경도 못했는데 너무 아쉽다. ㅠ
상위 그레이드는 리딩북이 아니라 Article 형식의 컨텐츠들이 다양하게 구성되어져 있다.
이제 레벨 점프하려고 하는데........
문을 닫는다니 아쉽다. 아쉬워....
영어책읽기를 가장 중요시하는 나에게 너무나 사랑스러운 사이트이다.
이제 2주가량 남은 시간
계속 알차게 활용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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